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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케이블TV,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재정비
2026 케이블TV방송대상 개최장르별 작품 대상‧특별상케이블 발전 유공자 집중 조명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황희만, KCTA)는 15일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6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하고, 장르별 대상·특별상·개인상·스타상·정부표창 등 총 52명에 대한 시상과 포상을 진행했다.
올해 20회를 맞는 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료방송업계 유일의 통합시상식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케이블TV 개국 30주년을 지나,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이용행태 변화 속에서도 케이블 산업이 위축되지 않고 새로운 출발선에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유료방송의 맏형이자 K-콘텐츠의 뿌리로서 케이블TV의 정체성과 저력을 다시 한번 선언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여당 간사, 최수진 위원(국민의힘 국회의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김종철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케이블TV 업계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PP 장르별 대상에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tv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채널S·MBN) △교양 ‘광복의 유산, 80년의 조각들’(KTV한국정책방송원) △다큐멘터리 ‘세계농업기행 팜 오디세이’(NBS한국농업방송) △오락 ‘정승제 하숙집’(E채널) △음악 ‘AI뮤직토피아’(I.NET) △문화예술 ‘K-Pop: The Next Chapter’(아리랑국제방송) △어린이 ‘타키포오 코믹 어드벤처’(애니원)가 이름을 올렸다.
PP 특별상 가운데 채널상은 국내 유일의 역사극 전문 채널로서 다양한 사극과 화제작을 선보여 온 ‘CNTV’가 차지했으며, VOD상은 ‘벌거벗은 세계사’(tvN)에 돌아갔다.
SO 작품상은 총 3개 부문에서 9개 지역채널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대상에는 ‘죽어서도 무연고 자립준비청년’(LG헬로비전 은평방송), ‘혈세 들인 제로에너지 건물…전기 먹는 하마였다’(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업체 결탁’(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안전 무법지대’ 제주 항포구 다이빙 기획보도(KCTV제주방송)가 포함됐다.
정규대상 수상작으로는 ‘현장포착 사실은’(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러닝메이트’(kt HCN 새로넷방송),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가 호명됐고, 특집대상은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에 돌아갔다. SO 작품상은 협회가 분기별로 시상하는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선정작 가운데 재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작품들로, 수상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상이라는 평가다.
SO 개인상은 △프로듀서 부문 류복열PD(LG헬로비전) △보도기자 부문 최희재 기자(SK브로드밴드) △촬영감독 부문 최현철 기자(kt HCN) △방송기획 부문 김종혁 팀장(CMB)에게 돌아갔다.
케이블TV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도 마련됐다. △우수지자체상은 ‘고요한 울림, 안동의 세계유산’(안동시청·LG헬로비전) △지역파트너스상은 ‘[우리동네N] 경찰24시’(대전경찰청·CMB) △로컬브랜딩콘텐츠상은 ‘비범한 토크 “이슈터리”(SK브로드밴드 서해방송)가 각각 받았다.
마지막으로 케이블TV 스타상에는 케이블TV 채널에서 활약하며 K-컬처 확산과 케이블 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기여한 스타 6팀이 이름을 올렸다. △K-컬처 대상은 송승환 예술감독에게 돌아갔으며, △K-컬처 아이콘상은 배우 심혜진과 배우 신은정이 받았다. △K-컬처 스타상은 가수 이수연, 아이돌그룹 아홉(AHOF), 방송인 정승제가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가수 이수연, 아이돌그룹 아홉(AHOF)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유료방송 산업을 둘러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케이블TV는 지금 구조적 어려움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완성도를 지켜낸 값진 결실이자, 우리 산업이 여전히 앞으로 나아갈 힘과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수상작을 만들어낸 SO와 PP 모두는 지금의 케이블TV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이자, 산업의 내일을 밝혀가는 희망의 원천”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
소식 | “넥스트 스마트폰” AI 글라스 대전 서막
삼성∙구글, 협업 디자인 공개 갤럭시폰 연동…길안내∙번역메타, 한국 시장 선점 잰걸음 LG전자, XR생태계 주도 ‘초점’
스마트폰 이후 가장 유력한 모바일기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AI 글라스가 빅테크들의 연이은 상용제품 출시를 계기로 경쟁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구글은 ‘구글 I/O 2026’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양사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및 워비파커와의 AI 글라스 협업을 발표한 이후 실제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정밀한 하드웨어 기술과 구글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집약하고 아이웨어 파트너사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이질감 없이 상시 착용할 수 있는 가볍고 세련된 ‘안경 폼팩터’를 완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AI 글라스는 갤럭시 AI폰의 핵심 기능을 보조하는 ‘컴패니언(companion)’ 기기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고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AI 글라스는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번거로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주변 카페 추천이나 음료 주문까지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대화 상대의 목소리 톤을 반영한 실시간 음성 번역뿐 아니라, 메뉴판이나 표지판 등 사용자가 보고 있는 텍스트를 번역해 들려준다.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메시지를 요약해 알려주며,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할 수도 있다.
특히 AI 글라스에 탑재된 카메라로 현재 보고 있는 장면을 즉시 촬영할 수 있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보다 쉽게 기록할 수 있게 됐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AI 글라스는 삼성의 AI 비전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의 모바일 리더십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확장해 더 의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AI 글라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2023년 AI 글라스를 내놓은 바 있는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차세대 AI 글라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를 25일 한국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
메타의 AI 글라스는 ‘메타 AI’와 연동돼 다양한 AI 기능을 쓸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뮤즈 스파크'를 기반으로 빠른 답변을 제공하는 '인스턴트 모드', 추론을 지원하는 '깊이 생각하기 모드'를 갖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이밴 메타 젠2'는 레이밴의 대표 스타일인 △웨이페어러 △스카일러 △헤드라이너로 구성된다.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갖췄으며, 3K 울트라 HD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헤이 메타"라는 호출어를 통해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음성 명령으로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으며 촬영한 콘텐츠는 '메타 AI'와 연동돼 편집 및 공유가 가능하다.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오클리의 렌즈 기술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러닝·사이클링 등 외부 환경에서 바람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저감 기능 등을 갖췄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도 제공한다.
LG전자도 AI 글라스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부품부터 소프트웨어(SW) 엔진, 디바이스 제조에 이르는 전주기를 국산화하고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XR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개발 중인 AI 글라스는 안경 다리 내부에 배터리, 프로세서,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 등을 초소형화해 내장하고 AI 글라스의 전력·열 관리 최적화를 위한 보조 칩도 도입한다.
AI 기반 음성 의도 추출과 시선 추적, 눈동작 인식 기능은 물론 사용자 행동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개인화 AI 엔진도 기기 자체에서 구동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마트애널리틱스글로벌(SAG)에 따르면, 세계 AI 글라스 시장은 2025년 약 12억달러 규모에서 2026년 56억달러로 4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출하량도 600만대 수준에서 20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
소식 | KT, 개인정보보호 체제 강화 자문위원회 신설
정책·기술·산업 분야 외부 전문가 참여 데이터 활용·유출 예방 체계 사전 점검
KT가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신뢰 회복과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다.
이번에 신설한 KT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사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전략적 거버넌스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개인정보보호 기준과 보호조치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KT는 정책·법률,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윤리·이용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로 초대 자문위원을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염흥열(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 이희정(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재철(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교수), 손기욱(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심상현(한국CPO 포럼 사무국장), 김경하(제이앤시큐리티 대표) 등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자로서 의무 이행과 책임 강화 방안 △개인정보 안전성 보호조치 및 데이터 활용 적정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체계 고도화 방안 등 KT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KT는 이달 중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발족식에는 박윤영 KT 대표가 참석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인정보보호 체계 고도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오 KT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은 “AI 시대에는 데이터 활용의 혁신만큼이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부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신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
소식 | SK브로드밴드, 지역뉴스 제작에 인공지능 접목
시청자 반응·지역채널 활성화 AI 정시뉴스 체계 도입
SK브로드밴드가 지역 채널 활성화를 위해 제작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했다.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가입자 감소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직면한 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역뉴스 제작에 AI를 접목함으로써 시청자 반응과 지역채널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개발한 AI 방송 제작 솔루션 ‘B tv AI -스튜디오’를 올해 초부터 도입, 뉴스 제작에 따른 인력 개선과 시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AI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도 방송 뉴스 제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저녁 1~2회 방송에 그쳤던 지역뉴스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매 정시마다 지역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정시뉴스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정시뉴스 체계 도입 이후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ch B tv’의 시청률은 지난해 0.08%에서 올해 5월 기준 0.22%로 0.14%p 상승하고, B tv 케이블 내 채널 순위 또한 42위에서 10위로 32계단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방송 뉴스 제작을 위해 필요했던 아나운서, 기자, 스태프 등 많은 인력과 리소스 없이도 지역의 재난, 재해, 사건사고 등 긴급하게 발생하는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이와 함께 생활정보, 교통, 행정, 지역 이슈 등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TV 중심의 뉴스 제공 형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담 조직 신설, 온라인 및 모바일 뉴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특히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 속보 체계 구축으로 전년 대비 기사량 50.7%, 홈페이지 방문자 4.6%, 페이지뷰 3.1% 증가 등 뉴스 소비와 지역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지역민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역 속보 체계를 강화해 지역민들이 TV는 물론,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생활밀착형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지역정보를 네이버, 다음과 같은 주요 포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확장은 TV 뉴스가 모바일 뉴스를 거쳐 속보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지역채널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활밀착형 지역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모바일 기반의 접근성 강화, 속보 기능 구축 등은 케이블TV가 제공하는 지역채널로서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정시뉴스 시행 이후 지역사회와 시청자, 기관 관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지역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정보 접근성이 좋아졌다”, “지역 이슈 노출 빈도가 크게 늘었다”, “지자체와 기관 홍보 효과가 확대됐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다.
특히 “TV를 켜면 지역 소식을 계속 접할 수 있어 좋다”, “기관의 정책과 활동이 신속하게 전달된다”, “생활밀착형 채널이라는 인식이 강화됐다” 등 지역정보 노출 확대와 공공성 강화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발전을 위해 이번 ‘B tv AI-Studio’를 통한 AI 제작 솔루션 도입을 발판 삼아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 이슈를 다루는 시사토크 ‘이슈러너’, 공무원들의 지역 부심 토크 배틀 ‘로컬로스팅’, 기자들의 이슈 토크 ‘만약에 if’, 경제 상식을 다루는 ‘경제한입 OX 퀴즈’ 등 유튜브 향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삐맥: B tv 매거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AI 기반 지역뉴스 제작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빠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채널의 역할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
소식 | SKT, 월드IT쇼에서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풀스택 AI’ 선보인다
월드 IT쇼 2026 SKT 전시관 조감도
864㎡ 규모 대형 전시관 운영 … 네트워크·설루션·모델 등 AI 밸류체인 총망라국내 최대 매개변수 500B 모델 ‘A.X K1’ 시연 … AI가 그린 미래 체험존도 마련“생각을 넘어 현실을 움직이는 AI 직접 체험할 기회”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 news.sktelecom.com)이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6 월드IT쇼(WIS)'에 참가해 대한민국 AI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SKT는 ‘All about AI(AI의 모든 것)’를 전시 콘셉트로 864㎡(약 262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풀스택 AI의 전 영역을 총망라해 선보인다.SKT 전시관은 ▲네트워크 AI ▲AI DC 설루션 ▲AI 모델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등 5개 핵심 존으로 구성되어 AI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AI 인프라의 진화… ‘K-소버린’ 기반 데이터센터 및 차세대 네트워크 비전 제시SKT는 먼저 AI 시대의 혈맥이 될 차세대 인프라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네트워크 AI’ 존에서는 AI RAN(AI 기지국), 네트워크용 AI 에이전트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며, 통신 인프라가 단순한 연결을 넘어 지능형 서비스의 근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선보인다.‘AI DC 설루션’ 존에서는 SKT만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과 차세대 DC 플랫폼 및 솔루션의 비전을 제시한다. AI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K-Sovereign GPUaaS(해인) ▲AI DC 인프라 매니저 ▲AI Inference Factory 등을 통해 한국형 AI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한다.■ 기술의 실체화… 500B 규모 초거대 AI 모델과 일상에 스며든 에이전트 서비스‘AI 모델’ 존에서는 SKT의 LLM ‘A.X(에이닷 엑스)’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B(5천억 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소개한다. A.X K1은 국가적 AI 보안과 자립을 위한 ‘소버린 AI’ 적용의 핵심 모델이다. SKT는 현장에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시연하며 기술 자립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에이전트 AI’ 존에서는 전화, 업무, 자동차 등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적용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에이닷 전화, 에이닷 노트, 에이닷 오토 등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 전반에 최적화된 AI의 현재를 보여준다.이어지는 ‘피지컬 AI’ 존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을 통해 AI가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뒤 현실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시연하며, ‘생각하는 AI’가 ‘행동하는 AI’로 진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이 외에도 SKT는 전시관 내 별도 체험 공간인 '비전 시네마'와 '풀스택 야드'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대형 스크린 영상을 통해 SKT가 그리는 미래 AI 세상을 몰입감 있게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풀스택 AI를 즐겁게 이해할 수 있다.권영상 SKT Comm지원실장은 "이번 월드 IT 쇼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인 SKT가 보유한 풀스택 AI 역량을 관람객이 직접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이 생각을 넘어 현실을 움직이는 AI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식 | “보안 리스크 털고 반등 시동”…이통3사, AI·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체질개선’ 본격화
지난해 연쇄 보안 사고로 시장 신뢰 회복 과제를 안았던 이동통신업계가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반등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증가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KT 역시 일회성 비용 부담 속에서도 보안 혁신과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중장기 반등 기반 마련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 당기순이익 31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5.3%, 당기순이익은 12.5% 각각 감소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지난해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이어졌던 가입자 이탈 국면에서 벗어나 실적 정상화 흐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무선 가입자가 다시 순증으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초 KT의 위약금 면제 정책 시행 이후 번호이동 시장이 활발해진 가운데 SK텔레콤은 1분기에만 약 20만8000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연초 기준 핸드셋 가입자가 전년 대비 약 98만6000명 감소한 상태에서 출발했지만 신학기 수요와 신규 스마트폰 출시, 마케팅 강화 등이 가입자 회복을 이끌었다.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신뢰 회복 노력에 힘입어 무선 가입자가 순증 전환하는 등 통신 사업 체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선 사업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유선통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954억원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매출은 4719억원으로 1.3% 감소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도 2795억원으로 1.7% 줄었지만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안정적인 방어력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3% 급증했다. 가산·판교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GPU 서비스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와 자체 AI 모델 ‘에이닷’을 중심으로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서울 지역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실적 회복 흐름에 맞춰 1분기 배당도 재개, 배당금을 주당 83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보안 사고 이후 위축됐던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입자 확대·AI 인프라 성장 본격화…LG유플러스 실적 개선 뚜렷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가장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8037억원, 영업이익은 2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760억원으로 8.4% 늘었다.
무선 가입자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휴대전화와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3093만10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1분기에만 총 22만개의 가입 회선이 순증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파주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통신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기준은 변함이 없다”며 “수익성 제고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프라인 매장 등 고객 접점 영역에서 AI 전환(AX)을 확대 적용해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기업간거래(B2B) 부문에서도 AI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GPU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형 고객사 중심 수주 확대를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AI 인프라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가입자식별번호(IMSI) 관리 체계를 둘러싼 보안 논란이 불거지며 유심 교체 조치에 나서는 등 부담 요인도 있었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 연쇄 보안 사고를 거치며 통신사 전반의 대응 체계가 이전보다 강화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KT, 일회성 비용 부담 속 보안혁신 속도…신뢰 회복 기반 재정비
KT는 오는 12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KT의 1분기 매출을 6조7697억원, 영업이익을 5053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무단 소액결제 사고 이후 시행한 고객 보상과 위약금 감면 정책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규모 위약금 면제 조치가 반영되면서 수익성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둔화를 일회성 비용 반영 성격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보상과 보안 투자 확대가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입자 기반 안정화와 브랜드 신뢰 회복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KT는 최근 고객신뢰 회복과 해킹 재발 방지를 위한 고강도 보안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분산돼 있던 보안 기능을 통합해 정보보안실을 새롭게 꾸리고 CISO를 책임자로 선임했다. 또 CPO를 별도 영입하고 개인정보보호 조직도 신설했다.
업계에서는 KT 역시 AI 데이터센터와 기업 AI 사업 확대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결국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AI 인프라 사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KT 또한 보안 체계 재정비와 함께 AI·B2B 중심 사업 구조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는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보안 사고 대응 국면에서 벗어난 상황으로 보는 분위기”라며 “이제는 가입자 회복과 AI 데이터센터 확대, AX 기반 운영 효율화 등 성장 전략 경쟁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