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지역 채널 활성화를 위해 제작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했다.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가입자 감소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직면한 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역뉴스 제작에 AI를 접목함으로써 시청자 반응과 지역채널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개발한 AI 방송 제작 솔루션 ‘B tv AI -스튜디오’를 올해 초부터 도입, 뉴스 제작에 따른 인력 개선과 시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AI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도 방송 뉴스 제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저녁 1~2회 방송에 그쳤던 지역뉴스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매 정시마다 지역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정시뉴스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정시뉴스 체계 도입 이후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ch B tv’의 시청률은 지난해 0.08%에서 올해 5월 기준 0.22%로 0.14%p 상승하고, B tv 케이블 내 채널 순위 또한 42위에서 10위로 32계단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방송 뉴스 제작을 위해 필요했던 아나운서, 기자, 스태프 등 많은 인력과 리소스 없이도 지역의 재난, 재해, 사건사고 등 긴급하게 발생하는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이와 함께 생활정보, 교통, 행정, 지역 이슈 등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TV 중심의 뉴스 제공 형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담 조직 신설, 온라인 및 모바일 뉴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특히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 속보 체계 구축으로 전년 대비 기사량 50.7%, 홈페이지 방문자 4.6%, 페이지뷰 3.1% 증가 등 뉴스 소비와 지역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지역민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역 속보 체계를 강화해 지역민들이 TV는 물론,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생활밀착형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지역정보를 네이버, 다음과 같은 주요 포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확장은 TV 뉴스가 모바일 뉴스를 거쳐 속보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지역채널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활밀착형 지역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모바일 기반의 접근성 강화, 속보 기능 구축 등은 케이블TV가 제공하는 지역채널로서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정시뉴스 시행 이후 지역사회와 시청자, 기관 관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지역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정보 접근성이 좋아졌다”, “지역 이슈 노출 빈도가 크게 늘었다”, “지자체와 기관 홍보 효과가 확대됐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다.
특히 “TV를 켜면 지역 소식을 계속 접할 수 있어 좋다”, “기관의 정책과 활동이 신속하게 전달된다”, “생활밀착형 채널이라는 인식이 강화됐다” 등 지역정보 노출 확대와 공공성 강화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발전을 위해 이번 ‘B tv AI-Studio’를 통한 AI 제작 솔루션 도입을 발판 삼아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 이슈를 다루는 시사토크 ‘이슈러너’, 공무원들의 지역 부심 토크 배틀 ‘로컬로스팅’, 기자들의 이슈 토크 ‘만약에 if’, 경제 상식을 다루는 ‘경제한입 OX 퀴즈’ 등 유튜브 향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삐맥: B tv 매거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AI 기반 지역뉴스 제작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빠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채널의 역할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
0
전체 23 건 - 1 페이지


댓글목록0